간혹 발화자와 마이크 간의 이격이나 녹음기기의 이상으로 유입되는 음압이 낮아 해당 구간에 대화 내용이 있는지조차 불분명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나마 귀하께서 해당 대화에 참여한 경우라면 당시의 기억에 의존하여서라도 해당 내용의 존재를 유추할 수 있겠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오로지 간간이 들려오는 여러 소리의 정보에 의존하여 그 내용을 상상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간통이 의심되거나 또는 의심받는 상황인 경우 해석의 여지가 다양한 이런 부정확한 정보는 때때로 가정적으로 매우 크고 불행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만일 귀하께서 이런 부정확한 음원 정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상황이라면 해당 음원을 증폭해보실 것을 권유합니다, 어쩌면 현재 겪고 있는 쌍방간의 불신이 해소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음량증폭 전후 비교>